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임산부 치과치료

by 뜌니_ 2020. 4. 22.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신 건강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임신 전 치과적으로 위험성이 없는지 검진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산부는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구토를 수반하는 입덧으로 인해 치아의 탈회와 산 부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잇몸을 악화시키고, 염증성 조직의 특성을 나타내는 임신성 치은염과 임신 4~6개월 사이에 부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증식하는 임신성 육아종과 같은 잇몸질환 들 치주병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서 치과치료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임신 초기에는 (~3개월) 임신 기간 중 가장 위험한 시기임으로 응급처치만 시행하여야 합니다. 임신 후기(8~9개월)도 초기와 마찬가지로 응급처치만 시행하여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임신 중 치과치료를 할 수 있는 중기(4개월~7개월)에는 통상적인 치료가 가능하나 태아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여 x-ray 촬영이나 약물치료는 피하며 간단한 보존적인 치료를 행하시는 것이 태아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임산부는 무조건 치료를 출산 후로 미루거나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필요시 산부인과 의사와 협진을 통하여 국소 마취제나 약물 사용을 통해 치료 가능합니다.

 

임신 중 치과처치

 

임산부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보이며 특히 구강위생관리의 소홀로 인하여 충치와 치주병 발생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는 더더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치면세균막 관리, 식이조절, 불소이용 등의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치면세균막이란 치석이 되기 전 단계인데요. 입덧으로 인해 치태가 쌓이는 게 쉽습니다. 식후 및 취침 전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과 치간칫솔 등의 사용을 해주시며 관리를 해주셔야 하며 입덧이 심하여 구역질 시 기존에 사용하시던 칫솔보다 작은 칫솔을 이용하여 칫솔질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이조절은 충치가 생길 수 있는 음식은 최소화하여 단 음식은 절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댓글